어린이집 아동 학대는 끊이지 않는구나 뉴스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16947251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최초로 이슈가 되기 시작한게 3년전인가 4년전인가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직까지도 드문드문 뉴스거리가 된다는건 누군가에게는 놀라운일 일지도 모르지만 지인이 그쪽에 종사해서 이것저것 줏어듣는게 많은 입장에서는 그러려니 한다.
 보육교사 상당수가 최저임금으로 굴려지는데 최고의 인재만을 뽑아서 굴릴수 있을리가 없지 않겠는가. 최저임금으로 굴려지다보니 5년차 보육교사와 갓 시작한 새내기 보육교사의 임금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진귀한 사례가 나타나기도 한단다. 최저임금 4천원일때 시작했던 분이 경력 열심히 쌓아서 임금올려놨는데 최저임금이 7000원 되니 별반 차이가 없어지는 것. 최저임금이 오른만큼 경력차 임금도 올려주면 좋겠지만 그렇게는 힘든 것이 국가지원금으로 굴러가는 작금의 어린이집 현실이라나.

 그렇다고 최저임금 이상을 받아먹을 수 있을 정도로 보육교사 자격따기가 어렵나하면 그것도 아닌게, 인강으로 사이버 학점 이수 하면 받을 수 있는게 보육교사 자격증이다. 시험도 사실상 오픈북이라 공부 머리가 완전히 사망한 중년의 나이가 아니라면 대충 공부하고 유인물 뒤져서 간단히 패스할 정도. 소싯적 술 한잔이 고플때 피시방에서 시험보는거 도와준적 있는데 너무 쉬워서 이딴 자격증이 의미가 있나 싶더라.

 아무튼 많은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자신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시지만 간혹 나타나는 싸이코패스 같은 인간들을 거르기엔 필터가 너무 미흡하다는 것이다. 이 필터를 강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혹은 결과적으로 이용 가격을 올리는 것 뿐이고.

 어린이집 운영하는 입장 얘기를 들어보면 실질적으로 버는 돈은 국가지원금뿐이라는데 이것도 눈먼돈이 아니라 회계같은거 빡세게 해야되고 원비 인상하려 해도 학부모 반발이라던가 지원금 문제가 겹쳐서 쉽지않더라라는 얘기를 들었다. 더 알아보고 싶어도 관련 보도 자료같은게 없으니 알아볼 수가 있나. 개인적으로 어린이집 협회도 참 개판으로 돌아간다 싶다. 이번 파업 문제 관련해서 업계 입장 알아보고 싶어서 협회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지들이 왜 파업하는지 제대로 설명해 놓은 자료가 하나도 없더라. 

 중구난방으로 길게 썼지만 결론은 '지금 방식으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가 사라지지 않을 것' 이라는 이야기 정도 되려나.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애드센스